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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소풍’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해외 관객 아우르는 깊은 울림

‘소풍’이 해외 관객과 만난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소풍’이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2024 스프링 쇼케이스에 초청됐다.‘하와이 국제영화제’는 북미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정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가을에 개최되는 본 영화제에 앞서 다음 달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4 스프링 쇼케이스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를 아우르는 20여 편의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올빼미’, ‘교섭’ 등의 한국 영화가 상영됐다.‘소풍’의 ‘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2024 스프링 쇼케이스 상영은 다음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다.‘제4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프로그램 디렉터 Anna Page는 “우정, 가족, 존엄사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세대를 아울러 깊은 울림을 주며 한국 영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소풍’을 소개했다. 이어 “‘소풍’은 모든 나이대의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극찬했다.한편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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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키다리 아저씨 9년… ‘여가부 장관상’

개그맨 출신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을 맞이해서 진행된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김현숙 장관)을 받았다.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과 공동주최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지난 10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씨가 한부모가정 문화인상을 받았으며, 서정숙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미애 국회의원(해운대구을)이 정치인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은 지은용 한부모가 받았으며, 단체상은 한국가온한부모복지협회가 수상했다.연구자상은 강윤중 재혼로뎀나무대표가 수상했으며 기업인상은 기베스트 기서철 대표가, 한부모가정지도사상은 김희연 사랑나눔종이비행기 본부장, 최우수상은 한부모가정사랑회 의정부시지부 운영위원이 수상했다.이날 대상에는 지난 9년간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헌신해온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학 교수가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 교수는 지난 9년간 현금과 물품 기부와 함께 재능기부로 9년간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키다리 아저씨’로 통한다.제16회 한부모가정의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한부모가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부모가정의 날은 2008년 한부모가정과 한부모가정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5월 24일을 한부모가정의 날로 선포하면서부터 시작됐다.이와 함께 권영찬 교수는 다음 달 초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한 중소기업 포럼에서 ‘한부모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와 인연을 맺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한부모가정을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또 어린이날과 봄 소풍, 가을 소풍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한부모를 위한 현금과 물품 기부 및 다양한 행사를 재능기부로 기획하며 연예인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제16회 한부모가정의 날’ 연예인 축하공연 MC를 맡았으며, 이번 행사에는 가수 주병선과 함께 ‘막걸리한잔’과 ‘한량가’, ‘연꽃’을 작곡한 스타작곡가로 유명한 류선우 작곡가, 소프라노 손정윤 교수, 배우 황은정,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에 참여했다.권영찬 교수는 현재 매일경제TV ‘권영찬 고종완 고살집’ MC를 맡고 있으며, KBS 진품명품, MBC 기분좋은날, MBC 시간여행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권영찬 행복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기부활동과 함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하며 현재 18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했다. 최일도 밥퍼 재단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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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아침마당’서 전한 진심 “목표는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 내는 것”

가수 별사랑이 ‘아침마당’에 첫 출연해 차분한 입담과 노래로 감동을 전했다. 별사랑은 오늘(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내 인생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이용, 조관우, 류지광은가은 등과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와 무대를 선보였다. 어머니와의 애틋한 이야기로 공감대를 선사한 별사랑은 깊어가는 가을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이들에게 위로의 노래를 보냈다. 별사랑은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추가열의 ‘소풍 같은 인생’을 열창했다. 진정성 있는 토크로 깊은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말에 “큰 목표라기보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잘 살아 내는 것이 가장 내가 원하는 목표고 인생이고 그것들이 모이면 되돌아봤을 때 흐뭇하게 웃을 것 같다. 남은 하루하루도 즐겁게 살아 내는 게 내 목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활동을 하면서 늘 즐겁고 늘 행복할 수만은 없었다. 혼자 있는 공간에서 명상하며 ‘중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렇게 살다 보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중간 어디에는 서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 힘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별사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별사랑은 ‘오빠 짱이야’, ‘놀아나보세’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인 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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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알리, 故 박지선 기일 앞두고 납골당 방문.."셋이 수다 한판"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고(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아가 여전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윤지는 지난달 31일 오후 "오늘, 우리 셋.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는 글을 올리면서 절친했던 고인을 찾아가 인증샷을 올렸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했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 판 나누고 왔네. 보고 싶다, 지선아"라고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해당 인증샷에서 알리와 이윤지는 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한편, 유골함에 표시를 해놓고 '셋'이 함께 있음을 강조했다. 곧 다가올 기일을 맞아 미리 납골당을 다녀온 것으로 봉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당시 향년 36세의 젊은 나이라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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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이태원 참사'로 행사장 가서 노래 부르지 않겠다고 했다가 '봉변'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사전 초대된 행사장'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가 무대에 난입한 관객에게 봉변을 당했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참석했다. 전날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됐고 이찬원은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행사 측에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찬원은 현장에 직접 가서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인사를 하고 오겠다는 의미로 4시간 걸려 전남 화순군까지 내려갔으나 몇몇 관객이 그에게 비난과 야유를 퍼부었다고 한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장 모습을 보면 이찬원은 무대에 올라 직접 "현재 국가애도기간이라 노래는 할 수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으며, 사회자 역시 "국가 애도기간이라 이찬원군이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럼에도 일부 관객은 야유를 보냈고, 급기야 한 남성은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에게 다가가 폭언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려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희생된 사망자는 31일 오전 7시 기준 총 154명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과 치어리더 김유나도 사망자 명단에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31 08:20
연예일반

‘나를 죽여줘’ 장애·성·존엄사·가족애 다룬 “싸울 용기 얻는 영화” [종합]

보통의 평범한 일상이 힘든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나를 죽여줘’가 올가을 극장가에 남다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4일 서울 성동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를 죽여줘’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장현성, 이일화, 김국희, 양희준, 최익환 감독은 개봉을 앞둔 소감과 함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영화 ‘나를 죽여줘’는 선천적 지체 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와 유명 작가였지만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민석이 서로에게 특별한 보호자가 되어주는 휴먼 힐링 드라마다. 영화는 캐나다 극작가 브레드 프레이저의 웰메이드 연극 ‘킬 미 나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성(性)과 장애, 존엄사까지 한 영화에서 다루기 힘든 소재를 영화의 인물들을 통해 솔직하고 대범하면서도 사려 깊게 그려내 삶과 존엄의 묵직한 메시지와 질문을 던진다. 최익환 감독은 “원작의 팬이라 영화로 작품을 잘 옮기기 위해 번역자가 되어야겠다 여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 감독은 “연극보다 사실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배우들이 움직이는 각도, 근육이 어디가 굳어져야 했는지 등에 중점을 뒀다”고 연출에 있어 공들인 점을 언급했다. 먼저 영화의 스토리를 이끄는 장현성은 극 중 지체 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를 돌보는 아버지 민석으로 분해 완벽에 가까운 열연을 선보인다. 원작인 연극 ‘킬 미 나우’ 공연으로 이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는 장현성은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우려가 됐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 연출진의 진심에 설득됐다며 “이런 작품이 우리나라에 하나 나온다면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작품 속 인물들이 어떻게 표현될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그는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딘가 결핍이 있다. 일반적인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인간이 아니다”면서 “그런데 너무나 선량하다. 옆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힘으로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작품 속 장현성과 연인 관계에 있는 이일화는 그의 곁을 지키고 안식처가 되어주는 친구 수원 역을 맡아 특유의 분위기로 영화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이일화는 “이런 작품에 내가 주인공으로 나오면 참 좋겠다 여겼다”고 너스레를 떨며 소풍 같은 촬영장이었다고 말했다. 장현성은 이일화와 함께한 소감으로 “영화에서 꽃을 가꾸는 여자로 나타난다. 화려하고 깍쟁이 일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소탈함이 있었다. 여러 가지로 위안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일화는 “과한 칭찬에 고맙다”며 “쉽지 않은 로맨스다. 보통 주변에 있는 남자, 아빠 중 민석처럼 아들을 지극정성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실제로도 사랑에 빠질 뻔했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최 감독은 원작 감독에게 직접 메일로 연락해 작품의 영화화 소식을 알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 감독은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다”면서 “그다음부터 순탄하게 영화가 제작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영화의 몰입도를 최고로 높이는 이는 안승균. 그는 영화에서 지체 장애를 가진 현재 역을 맡아 근육 하나하나의 움직임에도 신경 쓰며 열연했다. 군 복무로 인해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안승균에 대해 최 감독은 “실제 장애인들을 만나러 다녔다. 장애를 소재로 해 이들을 폄하시키지 않기 위해 고민했다. 느끼는 대로 현재를 표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여겼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에 따르면 안승균은 실제 장애인 유튜버 가운데 자신과 몸 상태가 비슷한 사람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최 감독은 “근육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움직일지 좋을까 안승균이 고민하며 연락을 자주 했다”며 영화를 위해 그가 노력한 지점을 대신 이야기했다. 장현성 또한 실제 장애를 가진 이들을 만난 소감으로 “실제로 만나니 우리보다 훨씬 강건하고 마음이 강했다. 오히려 우리가 더 의지했다. 괜히 어설프게 그들을 흉내 내고 묘사한다기보다 그 사람들이 삶을 보는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했다”고 했다. 최 감독은 이날 영화 개봉에 앞서 큰 투자자에서도 조건을 걸고 개봉을 약속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큰 제작사들이 내놓은 조건은 영화 스토리 중 일부인 장애인 성 문제와 존엄사, 유부녀가 아닌 수원의 캐릭터로의 수정이었다고. 최 감독은 조건이 달라진 이야기는 ‘나를 죽여줘’가 될 수 없었다며 남다른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영우’ 때문에 다들 알게 된 게 장애는 일종의 스펙트럼이다. 장애를 규정할 수 없었다. 조건을 수용하고 바뀌었다면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장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강조했다. 양희준은 “각자 만의 십자가가 있을 텐데 그것을 마주했을 때 싸울 용기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일화는 “정신적으로 아픔이 있는 이들의 회복의 시간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4 17:08
예능

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2 13일 방송

아이브(IVE)가 리얼리티 '1, 2, 3 IVE' 시즌2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시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상큼한 에너지를 장착한 아이브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아이브는 "'1, 2, 3 IVE'가 시즌2로 돌아왔다. 파자마 파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시작부터 넘치는 텐션을 발산했다. 단어 맞히기 게임부터 팬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가 펼쳐졌고, 누군가 "야 너 방송이 장난이야?"라고 말하며 매운맛 실험 카메라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 소풍을 간 아이브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며 한층 가까워지고, 공포 체험으로 담력 쌓기, 생존 캠핑 특집이 펼쳐지는 등 시즌1 때보다 한층 더 풍성한 재미로 돌아온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데뷔곡 'ELEVEN(일레븐)'으로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한 음악방송 13관왕 및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난 4월 발표한 '러브 다이브'는 음악프로 8관왕과 함께 국내외 '빌보드 글로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핫 트렌딩 송즈', 'K-POP 100' 등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뮤직, 일본 오리콘차트 ,애플뮤직,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 주간 1위, 유튜브 뮤직 케이팝100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까지 입증,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각종 글로벌 차트와 국내 음악프로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브는 앞으로도 적수 없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존재감을 빛낼 전망이다.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공백기를 달래 줄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2는 13일 오후 11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4:50
연예

'내가 키운다' 이지현, 7년만 컴백…원조 요정의 육아일상

'내가 키운다'의 부모와 아이들이 롤러코스터 같은 삶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의 든든함을 채웠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방송을 보고 큰 공감을 받은 이지현이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 위로와 행복을 전달했다. 조윤희는 로아와 가을맞이 피크닉을 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새기며 힐링과 웃음을 안겼다. 약 7년 만에 카메라 앞에 다시 선 이지현은 현재 9살 딸 김서윤과 7살 아들 김우경의 엄마였다.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절이 기억 안 난다고 말할 정도로 솔로 육아를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지현이 공개한 세 가족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톤 거실에 고풍스러운 소품들과 헬스장에 있을 법한 운동기구가 즐비한 극과 극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TV 대신 소파를 양면에 배치하는 현명한 인테리어 감각으로 감탄을 일으킨 이지현은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부터 맘크러시 이두박근을 뽐내는가 하면 "아이들을 이기기 위해 운동을 한다"라며 남다른 육아 열정을 드러냈다. 서윤이와 우경이가 기상과 동시에 영혼까지 끌어올린 텐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은 이지현이 왜 아침부터 근육을 단련했는지 모두를 수긍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에게 애완용 도마뱀 배설물 치우기, 화장실 가기 등 각자의 임무를 정해주며 좋은 습관과 책임감을 키우는 실생활 교육을 실행하고, 그 사이 꽃게 손질부터 부추전까지 영양 만점 아침을 준비하는 등 만능 엄마로도 활약했다. 특히 이지현은 에너지는 넘치지만, 체력은 약한 아이들이 튼튼해질 수 있게 밥 먹이는 것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진공 청소와 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양손 권법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소리와 촉감에 관심을 보이는 서윤이를 위해 ‘ASMR 예비 너튜버’ 서포트까지 나서 더욱 성장한 이후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우경이가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때 화를 참지 못하거나 충동적인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이지현은 "4살 때 ADHD 진단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주변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나 전문가 등과 교류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며 ADHD에 관한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 아이의 편에 서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교육하고 사랑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조윤희는 선선해진 날씨를 기념해 로아와 테마파크로 첫 가을 소풍을 떠나 추억을 만들었다. 솜사탕으로 달콤하게 피크닉을 시작한 로아와 조윤희는 범퍼카를 타며 본격적으로 테마파크 즐기기에 나섰다. 왕년(?)에 놀이터를 주름잡던 로아는 범퍼카를 타는 아이들을 보며 "애기 귀여워, 난 이로아야~ 이쪽으로 따라와"를 외치며 다시 한 번 친화력을 뽐냈다. 놀이공원을 즐기느라 한껏 허기진 두 사람은 샌드위치와 떡, 과일을 즐기며 감성 타임을 가졌다. 특히 조윤희가 로아에게 "세상에 왜 왔어?"라고 질문하자 로아는 "엄마 혼자 무서울까 봐"라는 뭉클한 답변을 남겼다. 또 로아는 "엄마와 하는 건 다 재미있어, 혼자 노는 건 심심하고 개운하지 않은데 엄마는 내 곁을 따라다녀. 내 가족"이라고 말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부쩍 늘어난 어휘력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감동받은 조윤희는 계속해서 로아에게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로아는 엄마를 향한 달달 멘트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데이트를 마친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하는 게 큰 행복이고 아이가 즐거워하면 그것만큼 더 좋은 건 없다"라며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8:37
연예

'1박 2일' 딘딘 "무서운 형들에 찍혀 도망 다녔다" 고백

'1박 2일' 멤버들이 종잡을 수 없는 소풍 '썰'을 방출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소풍 가는 날'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에 신난 여섯 남자의 텐션 폭발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학창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을 소풍에 과몰입해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린다. 그와중에 딘딘은 소풍을 갔다가 다른학교 학생들과 버스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에피소드를 밝힌다. 그는 '본 투 비 초딘'다운 유치찬란한 경험담으로 멤버들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고등학생 시절 장기자랑 현장을 뒤집어놓은 일화로 단번에 모두의 구미를 당긴다. 댄서를 갓 시작했던 시절, 김종민은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여고 학생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며 기세등등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난리가 났었지"라며 레전드 댄서의 삶을 누리던 그때의 기억에 푹 빠져든다. 이들의 '썰'을 묵묵히 듣고 있던 연정훈은 "나는 소풍을 35년 전에 간 것 같다"라고 읊조린다. '버카' 형 연정훈은 가물가물한 기억력으로 모두의 짠내를 유발한다. 세대 차이가 느껴지는 멤버들의 소풍이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20:22
연예

'1박2일' 김선호 "대평 춤 광고판 민망…가까운 길도 돌아가"

새로운 ‘춤신’으로 등극한 김선호가 뜻밖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소풍 가는 날’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동심으로 되돌아간 여섯 남자의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이 그려진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풍 길에 흥이 오를대로 오른 멤버들은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에 나선다. 이때 자신만만하게 등장한 김선호가 앙증맞은 무빙을 곁들인 물오른 춤사위를 선보이자, ‘1박 2일’의 공식 춤꾼 라비는 “선호 형 춤 많이 늘었어”라며 그의 예사롭지 않은 몸놀림에 감탄한다. 딘딘은 “이 형 요즘 춤 배우나?”라며 견제를 하기도. 당당하게 춤부심을 드러내던 김선호는 예상치 못한 속마음을 밝힌다. 그는 “사실 요즘 내 모습이 나오는 대형 춤 광고판이 민망해 피해 다닌다. 아무리 가까운 길도 돌아간다”고 고백한 것. 자신의 춤사위가 여전히 쑥스러운 김선호의 반전 고백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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